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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년고용절벽 해소하자”

- 경북도, ‘대구경북 청년 20만+창조일자리 박람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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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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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장이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23일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대구고용노동청, 삼성그룹 공동 주관으로 ‘대구경북 청년 20만+창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삼성을 비롯한 LG·현대자동차·한화 등 일부 계열사 및 협력사 등 80개 기업, 대구텍 등 지역 강소기업 50곳 등 총 130개 기업이 참여,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채용 설명관에는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 공기업과 한국도로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총 12개 기관의 채용담당자가 1:1 취업상담에 나섰다.

개막식에는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인선 경상북도부지사,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 등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장, 대학총장, 경제단체장,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스카프 매듭 풀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행사장을 둘러보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의 계열사 및 협력사의 현장면접 외에 삼성과 LG에서 기업 홍보관을 개설하고 각 기업의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종합대책을 안내했다.

또 지역 강소기업들은 경영사무,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관리 등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지역 인재를 채용에 나섰다.

아울러 지역 인재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관’과 청년고용대책의 주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정책홍보관’을 운영했다.

‘청년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청년인턴,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K-MOVE, 사회적 기업 창업 등 주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참가신청도 받았다.

이밖에도 구직자를 위한 ‘취업토탈솔루션관’, ‘취업세미관’을 비롯해 ‘취업타로관’, ‘직업심리검사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일자리희망터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고용절벽 해소하고 지역청년들이 실질적인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도내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도에서는 정부시책에 발맞춰 ‘청년Job이음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청년실업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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