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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내 최초‘잣’대상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 실시

- 홍천군 한영농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동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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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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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0월 2일(금), 홍천 잣 가공업체인 홍천군 한영농산(대표 이광영)을 대상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임산물생산ㆍ유통(CoC)인증(이하 CoC인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은 산림경영인증과 CoC인증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는데, CoC인증이란 목재, 종이, 수실류 등의 임산물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산림에서 나온 제품임을 보장하기 위하여 그 이력을 증명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홍천국유림관리소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6,562ha를 대상으로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을 완료하여, 이 곳에서 채취한 잣을 가공하는 업체인 한영농산에서‘잣’을 대상으로 하는 CoC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광영 한영농산 대표는 “한국산림인증제도 CoC인증은 우리 잣이 타 업체의 잣과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에 일조하는데 자부심을 가지며 소비자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 겉면에 인증로고와 QR코드를 함께 부착하여 제품의 원료가 생산되기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이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시범제품의 판매를 지원하고 참여업체를 홍보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의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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