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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나라사랑 실천 결의, 경주엑스포에 울려 퍼져

- 12일, 2015 국가유공자 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성대히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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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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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13시 30분 경주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국가유공자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11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들이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 확산을 통해 도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국가유공자에 대해 감사 및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초청가수들이 신나는 공연을 펼쳤으며,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무공수훈자회 경북도지부장의 대회사, 국가보훈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10명)과 격려사, 그리고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가유공자 모두가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고, 배선두 애국지사의 만세삼창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으며 ‘도민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행사는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국가유공자 가족들은 나라사랑 실천결의문에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고 목숨 바쳐 지켜 낼 것과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7천만 민족의 염원인 통일한국을 이룩하는데 앞장서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 및 국가발전에 선제적으로 기여 할 것을 결의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 경북도에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과
“삼국통일의 정신을 이어 받은 경북인으로서 통일 한반도시대를 열어 가는 데 경상북도가 앞장설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호국의 고장인 경상북도는 호국안보의식 및 나라사랑정신을 계승․발전을 위해 낙동강호국평화벨트 조성,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상주 화령장 전투 전승행사, 청소년 나라사랑 사관캠프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보훈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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