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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회 전국 살림길 들꽃사랑 답사단 자전거투어' 실시

- 환경과 생명을 위한 그린로드, 살림길을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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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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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 해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10월 29일 10시부터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제4회 전국 살림길 들꽃사랑 답사단 자전거투어단 환영식 및 합동 라이딩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박삼옥 회장이 인솔하는 30명의 들꽃사랑 답사단과 지역 자전거 동호회인 10명 등 40명의 답사단은 가을 정취가 흠뻑 배인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청소년수련원에서 산호대교에 이르는 11km의 구간을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살림길이란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살림의 탈것인 자전거가 달리는 안전한 길 ▲살림살이를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기가 편안한 길 ▲자전거 바퀴의 살(spoke), 림(rim)을 따와서 두바퀴로 만든 자전거가 구르는 즐거운 길이라는 뜻으로 현재까지 구미시를 포함한 전국 20개소에 자전거 살림길이 있다.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은 2012년부터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들꽃사랑 답사단을 구성하여 전국의 살림길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제4회 전국 살림길 들꽃사랑 답사단 자전거투어는 1, 2차로 나눠 시행되며 지난 6월 1차 시행 때 송파구와 울산광역시에 이르는 13개 살림길 답사가 추진되었고 10월 2차 시행에는 구미시의 살림길을 포함하여 각 지역의 8개 살림길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에는 인동9호광장에서 형곡동에 이르는 10.8km의 근로자 출퇴근 자전거전용도로, 42km에 이르는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5.2km 정도의 동락공원 내 자전거 전용도로가 전국 시군 최초로 살림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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