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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 아이디어 기획 부문 정필현‧서비스 개발 신화용 씨 최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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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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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산림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2회 정부3.0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포레스톤‧ForesThon)’에서 정필현, 신화용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포레스톤(ForesThon): 산림(Forest),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사업 창출 첫 단계로, 개발된 제품은 창업으로 발전 가능하다.

산림청은 17일자로 ‘제2회 정부3.0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최우수작은 정필현(㈜두잇아이씨티)씨의 ‘비콘(Beacon‧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모션 시스템’이 선정됐다.

‘비콘(Beacon)을 활용한 프로모션 시스템’은 동화 보물섬에 착안해 등산로와 문화재 등에 비콘을 설치하고 등산객에게 게임 요소(미션 등)와 부가정보(등산 코스, 재난 예보 등)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서비스다.

서비스 개발부문 최우수작은 신화용(㈜루가아웃도어)씨의 ‘GP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등산지도 및 코스 제공 서비스’가 차지했다.

‘GP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등산지도 및 코스 제공 서비스’는 등산로 정보와 500만개의 등산 GPS 기록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융합해 전국 500개 산에 대한 지도 서비스와 인기도, 난이도, 소요시간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 모바일앱 서비스다.

이번 대회에는 지금까지 산림청이 개방한 등산로, 국가생물종, 산악기상 정보 등 36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11개 작품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11일 2차 심사인 발표평가를 통해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타 수상작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수상작들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라며 “특히, 올해는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 이용활성 지원사업에 따라 산림공공데이터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개방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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