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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1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운문산자연휴양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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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1.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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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을 1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운문산자연휴양림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소재한 휴양림으로 영남 7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운문산 자락에 위치하며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8개의 큰 봉우리 가운데 으뜸으로 손꼽히는 가지산(1,240m)의 북서쪽 자락(생금비리)에 자리 잡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옛 운문성을 재현한 특이한 정문 조형물과 시설지구내 20m 높이에 은빛물줄기를 쏟아 붓고 있는 용미폭포와 모래흙이 없는 완전 암반바위를 구슬같이 흘러내리는 벽계수, 계곡에 자생하는 노각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울창한 천연활엽수림 지역으로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낸 듯한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에는 울창한 숲으로 더위를 잊게 하고,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조화된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을 자랑하며, 겨울에는 심산계곡의 고요한 자연속에서 포근한 설경과 함께 얼음동산, 용미폭포의 빙벽은 절경을 이룬다. 동쪽 2km지점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동해의 해돋이 관광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으로 손꼽흰다.

 주요시설로는 숲속의 집 3동 3실, 산림문화휴양관 2동 30실, 연립동 1동 3실, 숲속수련장 1동 2실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야영데크 40개소 정도가 마련되어 있고 그 외 야생식물관찰원, 물놀이장, 매점, 게이트볼장, 분수대, 물레방아, 정자, 숯가마터, 귀틀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남 지역의 3대 도시인 부산, 대구, 울산과 자가용 차로 1~2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아 접근성도 좋다.

 주변관광지로는 운문산휴양림을 기준으로 약 10분 내외거리에 비구니 스님의 도량터이자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를 볼 수 있는 운문사와 다양한 테마시설이 갖춰진 가지산 유황온천이 있으며 밀양 얼음골, 청도 용암온천, 통도사,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 등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운문산자연휴양림 정보

  o 위 치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 29-6번지
 o 구역면적 : 1,961ha
 o 개장연도 : 2000년
 o 수용인원 : 최대 1,000명/일, 최적 500명/일
 o 이용문의 : (054)373-1327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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