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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골리수협회, 화개장터서 고로쇠 수액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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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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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골리수협회(회장 최기철)는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화개장터 주차장에서 고로쇠 수액 판매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로쇠협회 회원 10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첫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고로쇠 수액 판매와 함께 무료 시음, 공연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골리수협회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우수한 품질의 하동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철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밤낮 기온차가 크고 깨끗한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지난해와 같이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5만 원 선에 거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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