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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 산림투자 확대위한 투자기업 세미나 개최

- 15일 산림비전센터... 현지조사 사례 발표‧지원 방안 등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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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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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5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사업단, 산림 투자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산림투자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 대상국 정책 환경조사 결과 공유, 투자기업 지원정책 개선방안 마련,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는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녹색사업단의 남미 2개국(우르과이‧아르헨티나) 투자정보 공유를 위한 정책 환경조사 결과 발표와 기업들의 해외 산림자원 개발 현지조사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 산림청은 해외 산림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환경조사 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음.

2부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의 국내외 수요전망, 신규 투자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시행과 함께 그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 2012년부터 설비규모 500MW 이상의 발전사업자 및 수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는 발전량의 일정부분을 의무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발전하도록 함. 2012년 의무비율 2.0%에서 매년 증가, 2022년에는 발전량의 10%를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충당해야 함.


3부에서는 해외 산림자원 개발 융자지원 개선방안과 해외 산림자원개발 융자담보 실무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이 밖에 해외 산림투자 진출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과 정책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수렴됐다.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최근 경제성장 둔화로 해외 산림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삼고 민‧관‧학이 협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안정적 해외진출을 위해 관련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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