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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건조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연찬회 개최

목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학·연 소통기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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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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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인 건조기술의 최신동향 공유와 현장중심의 연구 수행을 위해 목재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목재건조는 목재자원을 소재로 이용할 때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가공공정으로, 건조재를 사용함으로서 목재제품의 사용수명 연장, 기능성의 개선, 소비자 만족도에의 기여 등을 통해 목재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회의실에서 “목재건조분야 기술연찬회”를 개최하고 목재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목재건조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물론 목재건조에 대한 기술적‧정책적 애로사항에 대하여 관련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는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건조분야 기술 연찬회의 정례화를 통해 목재산업계와 거리를 좁히고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목재산업 특히 제재업체는 약 800여개이며, 이중 목재건조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약 100여개이다. 2013년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면서 목재 건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업계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2015년 부터 ‘목재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해 영세한 목재산업계에 목재건조기의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맞춤형 산림과학으로 목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의 보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답이 있다는 옛말을 거울삼아 기술 연찬회를 정례화하여 목재산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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