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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책맛 돋는 캠핑을 떠나자!

- 상주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독서캠핑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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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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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최명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을 주제로 색다른 독서경험과 다양한 문화전시를 마련한다.

자연에서 즐기는 독서의 참맛을 일깨워줄 『책맛 돋는 캠핑』은 9월 24일에서 25일까지 1박2일간 경천대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캠핑은 첼로와 우쿠렐레 공연이 곁들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그림책 콘서트로 시작해 24일 저녁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의 옛이야기 들려주기, 우리가족의 소원을 담은 드림캐쳐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의 저자 김정은·유형선 부부와 함께 하는 인문학의 밤이 진행된다. 캠핑장 중심에는 시간의 제약없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심야책방’이 캠핑의 밤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북모닝&북나잇’, ‘북가렌더 만들기’등 책과 가족의 추억을 풍성하게 해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3~4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캠핑장비는 개인지참이다.

독서의 달 한 달 동안 도서관에서는 문화전시가 이어진다. 평생교육강좌 캘리그라피 수강생 전시 『캘리그라피, 사색을 쓰다』에서는 상반기 수강생들의 정성스런 솜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문예지 창간호 기획 전시『문학의 시간들』을 통해 초창기 문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과거로의 여행으로 초대한다.

독서의 달 동안 일반자료실에서 도서대출회원 200명에게 한줄 독서노트를 기념으로 배부하는 『땡스북스』이벤트도 놓쳐선 안될 즐거움이다.

최명대 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색다른 독서경험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j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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