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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 상생협력 위한 광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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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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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함안군이 2000년 맺은 상생협력을 토대로 ‘단절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을 하고자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는 창원시가 창원시와 함안군을 통과하는 광려천에 하천정비공사 시 고수부지(둔치)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설치했으나 시·군 경계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단절되어 그동안 인근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뤄졌다.
 
그동안 광려천은 창원시에서 ‘하천환경 정비사업’으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광려천교에서 호계리 화인태양맨션까지 L=4.4㎞에 대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개설했고, 함안군에서는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칠원면 오곡리에서 용산리까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시행했으나 시군 경계구간 단절된 458m에 대해서는 인근 하천과 합류되고, 농업용 취수보 및 국도 등 도로 2개 노선이 통과되는 등 복잡한 시설물과 지형여건으로 산책로 및 저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았다.
 
시는 이후 단절된 구간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및 저건거도로 연결에 대한 건의사항과 상생협력을 통한 창원시와 함안군의 협의로 현재 창원시와 함안군은 사업비 부담, 실시설계, 시공 시기 등을 협의했으며, 경상남도와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 중에 있고, 관할 구간 실시설계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창원시와 함안군으로 연결된 광려천의 풍광을 즐기고 산책, 운동, 자전거 라이딩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려천 단절구간에 대해 창원시와 함안군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L=458m, B=4.0m에 총 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17년 6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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