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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신기후체제 대응 신재생에너지 확보 공공기관들이 앞장선다”

- 한국임업진흥원-한국동서발전(주) 목재바이오매스 활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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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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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원장 김남균)과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김용진)은 12월 13일(화), 울산 한국동서발전(주)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목재바이오매스 조림 및 발전용 에너지 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지난 11월 4일 발효된 ‘파리협정’에 따른 2020년「신기후체제」출범에 대비하여 신재생에너지 목재바이오매스의 확보 및 이용에 대해 산림부문의 공공기관과 발전부문의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다른 산업분야 간의 융복합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스마랑 지역에 해외조림선진기지를 조성하여 속성수 목재바이오매스 에너지림 시험조림을 수행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약 1,500ha의 조림지를 조성하였다.

한국동서발전(주)은 우리나라 최초로 2013년에 강원도 동해시에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으며, 2017년 1월에는 충남 당진시에 40MW급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제성 있는 목재바이오매스 연료를 지속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의 목재바이오매스의 조림 및 가공에도 협력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적합한 민간분야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여 모범적인 조림-가공-이용의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기로 하였다.

김남균 원장은 “양기관의 협력사업은 임업과 에너지산업이 협력하는  최초의 융복합 사업이라는데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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