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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년 최우선 과제로 청년일자리 창출 '집중'

- 경북청년카드지원 등 6개 특수시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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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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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청년과 기업이 공존하는 경북 만들기에 집중한다.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실무위원, 청년일자리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일자리 활성화 추진 유공자 11명에 대한 경북도지사 표창패 수여와 2016 추진성과 및 2017년 신규 시책사업 보고, 토론 등이 열렸다.

도는 2017년 신규 시책사업 보고를 통해 올 한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힘써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실질적인 청년고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청년취업 만을 위한 사업추진을 넘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데 중점을 두고 건강관리, 자기계발 등의 청년의 복지향상 지원, 취․창업 준비생 기술함양 교육훈련 강화, 사회전반의 일자리 인식개선사업 확대 등의 신규시책을 마련해 추진한 한다는 것.중점사업으로는 ▲‘경북청년수당카드지원’(복지포인트, 1인당 100만원) ▲지역기업 맞춤형 기술 교육(3~6개월, 1인당 월 100만원) ▲경북청년기업매칭협력사업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우수기업 고용환경 개선 인센티브 제공(1000~4000만원) 등이다.

또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해소와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5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1인당 500만원)하고, 미래 트랜드에 맞는 지식․기술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CEO 270명을 육성한다.이와 함께 경북 북부권에 청장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설치해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의 취업정책이 청년 행복에 초석이 되고 청년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청년고용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대학 등 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시집) 가서 부모님께 효도하자) 7대 프로젝트를 추진, 지금까지 1만1711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인 1만159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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