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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해결책은 산림에서...

중부지방산림청, 산림 및 임업분야 경제난 극복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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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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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4개 관리소 및 지방청 직원과 함께 자체 산림 및 임업 분야 경제난 극복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에도 불구하고 범 국가적으로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유례없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중부지방산림청은 우선 산림 및 임업분야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누고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첫째 숲가꾸기 사업, 도시림 등 생활환경보전림 정비사업, 형질 불량림에 대한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사업, 산림보호강화사업, 산지전용 모니터링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둘째, ‘08년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잔액을 활용하여 숲가꾸기 사업 및 산지보전사업 등을 추가 실행한다.
셋째, '09년도 숲가꾸기사업, 사방댐 시설, 임도 구조개량 사업 등의 대상지를 금년도에 선정 완료하여 ‘09년 연초에 예산 배정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넷째, 에너지절약을 위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확대(220㎥)하고(전년 대비 130㎥ 확대), 탄소흡수기능이 높은 백합나무 대단위 조림을 확대 조성한다.
다섯째, 임산물 소비촉진 및 임업인 지원을 위해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임산물인 밤, 대추, 표고 등의 소비를 촉진하고, 표고재배 농가에는 참나무류 표고자목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경제난이 심각하고 가을철 가뭄으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심영만 청장은 대전, 충청권에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산불예방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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