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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으로 2017 힘찬 출발

- 김관용 도지사 등 80여명 참석 "민생 챙기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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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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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일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오전 7시 30분에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한 뒤 도청 화백당에서 ‘2017 경상북도 시무식’을 가졌다.
 
충혼탑 참배는 김관용 경상북도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성진 안동시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어 9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시무식은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문을 여는 큰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신년인사, 축하공연, 도민의 노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지사는 신년 인사에서 “‘생생지안(生生之安)’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민생과 도민의 생활현장 구석구석을 챙겨 이를 통해 지역과 나라가 편안해져 차별과 격차가 줄어드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며 “특히 일자리가 도민의 디딤돌이 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근간이 된다며 도정의 최전선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이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구체화, 2017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도민행복을 위한 안전과 복지, 국토균형발전 등 우리가 달려가야 할 여정이 결코 만만치 않다”며 “우리 경북이 늘 그렇게 왔듯이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여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경북 신청사는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70만 여명이 찾는 등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고, 3년 연속 12조원을 육박하는 국비확보도 눈에 띈다.
 
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SOC망 개통, 6조원 투자유치,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신 산업기반확보, 삼국유사 목판복원, 신라사대계 집대성등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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