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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정월대보름’ 산불조심!

-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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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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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올 정월대보름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논밭두렁 소각 및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 등 가용인원(400여 명)을 총동원한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에는 어느 때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며, 특히 사찰이나 암자, 계곡, 약수터, 토굴 등에서 양초와 향 같은 인화물질의 사용과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예상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32대)와 산불신고 단말기(175대)를 활용하여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신고체제를 확립하고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말고 입산이 금지된 장소에서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큰 만큼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면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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