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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예방 행정‘안전 영주’지킨다

-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점검으로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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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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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영주1동 지역 내 급경사지, 주거취약지역 등 자연재해위험지역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과 지역구 시의원인 심재연 의원, 이영호 의원도 참석해 급경사지 구조물 균열‧침하 및 사면 토사 유실, 낙석방지망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지적사항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설계에 반영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보강사업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 조치를 한 뒤 예산을 확보해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도 전달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양이 증가해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이다. 이 때문에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경사면 및 옹벽 등 25개의 시설물에 대해 3월 말까지 추진된다. 시는 해빙기 상황관리체계구축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영주1동 주거취약지역 축대(석축) 설치사업 외 3건 등 비탈면 보강사업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 중에 있다. 호우 시 사면유실(붕괴)에 의한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경각심을 갖고 생활주변이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펴 해빙기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나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 며 “민․관 모두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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