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곤충산업 발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 맞대

- 10일, 도내 산업곤충 농업 발전방안 논의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3.13 15:5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최근 미래 성장산업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곤충산업의 잠재력을 분석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 수집을 통한 농가 지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TOP 5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한 분야인 ‘곤충이용 식품 및 의약소재개발’ 과제와 연계하여 산업곤충 사육·경영실태를 분석하는 연구와 이를 활용한 부산물인 분변토를 이용한 기술개발 연구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10일,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남, 충북 담당자 등 10명이 모인 가운데 연구과제 협의회를 갖고, 곤충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정서곤충인 반딧불이와 장수풍뎅이, 꽃무지, 갈색거저리 등은 청소년의 학습이나 애완용뿐만 아니라 식용이나 약용분야에서도 많이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등 발전적인 의견도 나왔다.
  
최용조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산업곤충은 미래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산업곤충 사육·경영실태분석 뿐만 아니라 곤충 질병관리 사료화 연구를 위해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남도 농업기술원, 곤충산업 발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 맞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