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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은빛세상” 주말 휴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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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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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태백산 눈축제가 이번 주말과 휴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태백시와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태백산 눈축제가 설원의 눈꽃결혼식과 태백산 눈꽃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설원의 눈꽃결혼식은 올해 처음 태백산 눈축제가 시도하는 이벤트로 30일 낮 12시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10일까지 4쌍의 신청자를 받았으며 최종 윤혜정씨 커플이 선정됐다.

눈꽃결혼식 커플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웨딩패키지(웨딩드레스, 턱시도 대여 및 메이크업 서비스 등)와 100만원 상당의 신혼여행 상품권이 지원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당골광장 야외무대에서 발라드 가수 박학기씨가 출연하는 `겨울밤의 미니콘서트'가 열려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태백산 눈꽃등반대회는 태백산의 눈꽃과 설경을 배경으로 31일 오전 9시 도립공원 당골광장과 유일사 주차장 2개 장소에서 출발해 천제단~문수봉을 경유해 당골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 22일 기네스 도전 눈싸움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태백산 눈축제에는 28일까지 2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축제 특성상 주말과 휴일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눈꽃결혼식과 눈꽃등반대회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제17회 태백산 눈축제가 이번 주말과 휴일로 대미를 장식하는 가운데 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조각작품을 감상하며 겨울 낭만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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