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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고사리 손으로 심은 나무, 같이 커갈 미래 세대

- 수원국유림관리소 2017년 석포 숲 나무심기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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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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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4월 6일(목)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 산70-4번지에 위치한 석포숲 기념공원에서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함께 하는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는 산에 나무를 심어 푸른 산을 더욱 푸르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석포 숲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용인지역 유치원 아이들, 시민, 용인시장, 용인시산림조합장 그리고 석포 숲을 관리하는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용인시에 위치한 꽃무지풀무지 유치원생 50여 명은 석포숲 공원에 영산홍 등을 고사리 손으로 직접 심는 나무심기 체험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나무심기 행사를 하는 석포 숲은 지난 2012년 손창근 님이 산림청에 662ha의 큰 면적을 기부한 것으로 기부자의 기부정신을 기리고, 수도권 대표 생활환경 모델림으로 만들기 위해 석포숲 특별경영계획구로 지정하여 수원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해 오고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는 산림청을 연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식목일을 지정하여 운영한 지 72주년이 되는 해로 ‘국민이 같이 이룬 푸른 숲을 앞으로 함께 나눌 우리 숲’으로 만들어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이 숲을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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