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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숲태교 프로그램 5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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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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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숲태교 프로그램이 내달부터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숲태교 프로그램 ‘콩닥 콩닥 두 개의 심장’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가족의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건강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와 명상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는 ‘숲을 공유하다’, 부부가 함께하는 산전체조를 통해 부부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부부 오감힐링’, 다육식물을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들며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별빛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 ‘야간 등불 나들이’ 등이다.

운영기간은 5월∼9월까지 매월 1회(1박2일, 10명, 참가비 1인당 3만 원) 운영하며, 모집대상은 임신 16주∼32주 임신부(배우자·자녀 동반 가능)이다.

참여방법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에서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메일, yzy0320@fow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기획팀(054-639-3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숲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면서 “임신부들의 행복한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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