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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산림특화작물 소득 증대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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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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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젊은 임업인과 자생력 있는 독림가·임업후계자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산림 예산을 투입한 결과 올해부터 임업소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산림소득 국도비 보조사업 32억원, 공모사업 3개 분야 27억원, 산림특화사업 9억원 등 총 68억원을 투자해 산림소득의 미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동부생약 15억원, ㈜고산 1억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2억5천만원, 영농조합법인㈜다올 1억원, 순천만표고버섯 1억원 등 연 매출액이 1억원 이상되는 법인단체 및 임업인이 해마다 늘어 미래의 산림소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신소득 작물인 모링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대표 신춘호)에 모링가 재배 및 상품화 등을 지원하며, 올해 모링가 재배면적 3만6천657㎡ 확대와 모링가 유통대리점(순천 2, 경산 1, 완주 1) 개설 등 순천만 모링가를 시의 대표적인 산림특화작물로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 소득작물인 모링가 등 산림특화작물 11개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올해 주암면에 10억원을 들여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임산물을 수매해 생산, 가공, 유통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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