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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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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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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숙박객 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치유는 피톤치드, 음이온, 광선, 습도, 아름다운 경관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연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독일, 일본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효능이 알려져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언론매체를 통해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의왕 바라산휴양림 내에 ‘치유숲길’을 조성해 오는 6월까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산소방에서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현재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기존 휴양림 내 등산로, 데크로드 등을 활용해 참여한 후 스트레스 지수 변화를 확인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의왕 바라산휴양림을 방문하는 숙박객(1회 참석인원 15명 이내)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치유숲길이 조성되는 7월부터 ‘오감 숲속 힐링체험’ ‘태교숲’ ‘가족숲’ 등 본격적인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 바라산휴양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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