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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35억여 원들여 산림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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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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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올해 35억여 원을 들여 푸른숲 가꾸기, 산림소득작물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등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종옥 산림과장은 17일 군정홍보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통해 금년도 조림사업에 5억여원을 들여 181ha의 산림에 49만본의 묘목을 식재키로 하고 조림수종에 대해서도 밀월수, 경관수 등 다양한 수종을 선정함으로서 장래 주민들에게 소득을 줄 수 있는 조림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억여원을 들여 800ha의 산림에 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등 푸른숲 가꾸기를 실시하여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고자 산림소득작물 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에 19억여원을 투입하고 산림의 자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등반활동을 위하여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주금산, 개주산, 보납산 등 관내 7개산에 대하여 등산로 보수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산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산을 입양하여 관리하는 ‘산 입양’사업에는 올해 7개 단체를 추가 선정하여 총 17개 단체가 16개 산을 대상으로 연 4회이상 산지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 밖에도 주택연접지 및 농경지 등에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 제거를 위한 주택 피해우려목 패트롤 사업단 4명을 비롯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5명, 산림자원조사단 2명 등을 운영함으로서 군민생활 불편 해소와 산림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이 과장은 말했다.

끝으로 이 과장은 “우리 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울창한 숲을 보호하기 위한 산림보호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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