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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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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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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나방 등의 일반 병해충과 차독나방, 팽나무 벼룩바구미 등 돌발병해충 발생상황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계획을 수립,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 아라동, 애월읍 일대 600ha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6월부터 9월까지는 제주시 주요 오름 및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지상방제를 추진한다.

또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솔나방 발생 및 피해정도 조사 결과, 애월읍 봉성리와 한림읍 옹포지구 저류지 주변임지의 피해가 심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일대 소나무 임지에 대한 지상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돌발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아파트 단지 및 개인주택과 같은 사유지 내의 수목에 대해서는 자체 방제 실시를 당부하고, 산림지역 및 공원, 가로수 등 공공용지 내 수목에 대해서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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