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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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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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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보호협회와 합동으로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에 멸종위기종 등 24마리를 구조해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는 넓은 지역을 관할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야생동물 보호협회 및 동물병원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구조와 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 구조된 야생동물은 수리부영이, 올빼미 등 멸종위기종 3마리와 그 외 야생동물 21마리이며, 상주시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한 뒤 다시 자연으로 방생하고 있다.
 

경북야생동물 보호협회 상주지부는 야생동물 구조, 밀렵감시 및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자연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석구 지부장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야생동물의 구조를 통해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구조된 야생동물의 생존율은 20%미만이다.” 라며 신속한 구조 활동을 다짐했다.


상주시는 “최선의 구조는 신속한 신고에 달려 있으며, 다친 야생동물 발견 시 함부로 만지거나 무리하게 잡지 말고 발견된 곳에서 상주시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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