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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장 운영 지역경기 활성화 톡톡히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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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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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가 많은 도내 7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고령, 성주, 예천, 봉화)에서 ’09.11.1~ ’10.2.28일까지 4개월 동안 『시․군 수렵장』을 운영, 수렵인 8천여명 유치로 18억여원의 수렵장 사용료 수입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전국 최대 수렵인 유치로 숙박․관광․지역특산물 구매 등 70억원 규모의 부대비용을 지역에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되어 어려운 시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렵기간에 멧돼지 484마리, 고라니 291마리, 숫꿩 689마리 등 유해조수 1,591마리를 포획하여 야생동물의 서식밀도를 조절함으로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어 농민들의 걱정도 한층 덜게 되었다.

한편, 수렵기간 동안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공무원, 경찰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60여회에 걸친 밀렵단속과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펼쳐 수렵장 이탈자, 밀렵행위자, 불법엽구취급자 등 위반자 18명을 적발하고 덫, 올무 등 550여점을 수거했다.

수렵장 운영 수익금 사용은 운영비 7억원을 제외한 11억원을 밀렵감시, 진료센터운영,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사업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경작지 주변 방조망, 울타리 설치 등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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