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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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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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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는 대형방제헬기 2대를 투입하여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지역 9개 시, 군, 구의 솔껍질깍지벌레 피해지 3,080ha에 대한 항공방제를 3월 19일 사상구, 부산진구, 남해군을 끝으로 완료하였다.

3월 7일부터 3월 19일까지 실시된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는 부산광역시 480ha,(기장군 300ha, 사상구 100ha, 부산진구 80ha) 경상남도2,600ha(거제시 1,000ha, 통영시 400ha, 하동군 400ha, 고성군 400ha, 남해군 200ha, 진해시 200ha)이며, 연 16대의 대형방제헬기가 투입되었다.

이번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는 지상방제가 힘든 해안선을 중심으로 도서지역 소나무(해송)에 피해를 주는 솔껍질깍지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15개 시, 군, 구에서 6,580ha에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가 이루어졌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소나무(해송)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소나무의 잎과 줄기의 수액을 빨아먹어 소나무의 수세가 약화되고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고사하게 되며 피해지역에 항공방제 및 지상방제를 실시하면 수세를 회복하고 고사를 막을 수 있다.

1963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최초 발생되어 현재 경북 포항과 충남 태안에 이르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54개 시․군․구에서 32,497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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