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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청천 생태문화 한마당’ 개최

- 주민 중심의 하천 보전 운동 확산 기대, 주민 참여 돋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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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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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1일 김해 장유 중앙광장과 대청공원 일원에서 하천 생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참여에 의한 하천살리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대청천 환경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대청천문화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 하천인 대청천의 생태와 문화로 주민공동체를 강화하고, 하천보전운동의 도내 확산을 위한 특별사업으로 준비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치유와 생명을 나누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장미꽃을 나눠 주는 '꽃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청천에 사는 생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특별전시, 대청천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전, 환경과 함께 움직이는 미술관, 생태환경교육 체험부스 등 대청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체험행사와 더불어 주민단체들의 문화경연과 장유를 중심으로 한 가야 이야기와 옛길탐방 등 지역문화를 알리 위한 공동체 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자원재활용과 업사이클링 상품의 확산을 위해 폐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예품 전시와 리폼 체험 등이 열리는 ‘어반가든 리사이클링 체험전’은 환경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지역 출신 음악인들의 언플러그드 버스킹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음악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대청천과 사람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청천생태문화한마당추진위원회 하선영 위원장은 "대청천은 장유주민들에게 소중한 하천으로, 문화예술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환경보호에도 힘쓰고, 서로 돌보며 나누는 '살고 싶은 장유'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중심이 되는 하천살리기 운동 등 보다 다양한 도민실천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감으로써 경남도의 사회적․경제적 지속성 제고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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