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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이것만은 주의하자’

중부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 단풍놀이, 송이채취시 산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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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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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간(’98-’07) 가을철 산불발생빈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과거 10년간의 산불통계와 산불특성을 분석한 결과 11월부터 중부내륙과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의 가을철(10월~12월) 산불 발생건수와 피해면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 가장 위험한 지역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강원영동, 영남 동해안 지역으로 분석되었다. 시기별로는 11월에 중부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 3건 이하의 산불이 발생하여 12월 초순을 기점으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10년간(’98~’07) 가을철 산불은 평균 53건이 발생하여 34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월 8건, 11월 19건, 12월 25건 순으로, 동절기 건조기로 접어들면서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10월에는 홍천, 평창, 남원, 광양, 울산 등 전국적으로 산발하여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며, 11월부터 산불발생이 증가하여 춘천, 강릉, 인제, 봉화, 포항, 울산 등 중부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은 강릉, 울진, 부산, 울산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발생빈도가 높았다 .

가을철 산불 중 입산자실화(60%)와 담뱃불실화(9%)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으로 북부지역에서부터 산불이 서서히 남하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

따라서, 가을철 산불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산불발생위험성이 높은 중부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의 단풍놀이와 송이채취 등 산림 내에서의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최근 10년간(’98-’07) 가을철 산불현황 
 
 
 
▲ 최근 10년간(’98-’07)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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