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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봉&은자골 홍보 플랫폼”공개 발표회

- 12월 14일(목) 오후 2시 성주봉자연휴양림 강당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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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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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가 마케팅이 된다.”
농사를 지어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첨단 홍보 툴이 개발돼 14일 공개됐다.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지난 9월 용역을 발주하여 (사)농산어촌홍보개발원이 개발한 “성주봉&은자골 홍보 플랫폼” 설명회 및 최종 용역보고회를 14일 오후 2시 성주봉 자연휴양림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홍보 플랫폼은 인스타그램형 홍보 툴로서 농가들이 자신의 농사 이야기를 사진과 곁들여 간단한 이야기를 글로 올리면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플러스친구, 트위터, 카카오톡 등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확산되어 홍보 효과를 거두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홍보 툴에는 ‘푸시’ 기능과 친구목록 등 마케팅과 직접 연계되는 기능들을 탑재하여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홍보 툴은 한방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사업자와 은척면 지역 농가 등 극히 제한된 30명의 농가 및 사업자들이 우선 참여하여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후 시스템이 안정되면 은척면 지역의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홍보 툴을 개발한 황해룡 농산어촌홍보개발원 원장은 “농가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지만 SNS까지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SNS에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최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활성화 되고 있는 성주봉을 중심으로 은척면 농가들도 함께 참여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 시스템을 갖추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홍보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생명이므로 참여 농가와 사업체들이 적극 참여하여 자신의 판매망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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