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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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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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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 및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유충으로 월동하는 지난달부터 본격 방제사업을 시작하여 우화시기 전인 내년 3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 4월 금사면 주록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한 방제사업을 시행하여, 재선충병의 피해정도가 심한 광주시의 인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산림청에서 ‘피해가 경미한 지역’으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에서는 2017년 2억6천만원을 투입, 금사, 산북 등 4개 지구에서 110,631본을 모두베기·파쇄 및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의 방제사업을 시행하였다.

재선충병은 소나무·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가 말라죽는 병으로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을 매개충으로 감염되며, 한번 감염이 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목 및 감염 우려가 예상되는 고사목을 모두 제거해야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감염목 조기발견 후 신속한 방제가 최우선이며, 감염목 조기발견을 위하여 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한 지상예찰을 통해 감염목 조기발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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