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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방제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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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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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 확산방지 및 조기방제를 위하여 부화전 알집제거 작업이 시작 되었다.

영천시는 3.30일 공무원, 포도생산 기관.단체 임직원 100명이 참여하여 금호읍 성천리 포도원 및 주변 임야지역에서 꽃매미 알집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작업에는 경상북도 농수산국 이태암 국장을 비롯한 도청직원 40명이 함께하여 임야속 수풀을 헤쳐가며 열성적으로 알집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수범사례가 되고있다.

꽃매미는 국내에서는 2006년 발생 확인 되었고,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는 2007년부터 발생이 되어 2008년 35ha, 2009년 1,380ha로 급격한 확산 추세에 있으며

부화는 5월 초순부터 시작되어 4회의 탈피로 1,4령 약충기를 거쳐 7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성충으로 활동하면서 긴 입을 나무줄기에 꽂아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여 피해가 심한 줄기는 말라 죽고,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잎의 광합성 능력을 저하시키고 과실의 품질을 훼손시키는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키는데, 알집제거 작업은 부화 전 방제작업으로서 부화 밀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크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꽃매미는 1마리가 400~500개 알을 산란하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해충으로서 특히, 포도원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어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는 농가는 소유 포도원 방제를 철저히 하고, 생산단체 . 기관 . 부서별로 역할분담을 하여 방제대책을 추진하면서 과수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다 하고 있다.고 하면서 변함없는 영천과일 애용을 부탁하였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꽃매미 알집제거 작업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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