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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 아카데미 제 6회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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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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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국립산림과학관과 광릉 산림생산기술연구소를 오가며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마련되어 6회째 거듭해 왔다. 이날은 특히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준비되었다. 


 
강좌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책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총 8회의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원자가 쇄도하는 바람에 애초 40명 정원을 50명으로 늘리며 성황을 이루었다. 첫날은 국립산림과학원 과학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둘째 날은 광릉의 산림생산기술연구소로 이동해 강좌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목조주택인 ‘한그린’을 둘러보는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2년여 걸리던 목재건조를 약 10일로 단축하고 프리컷 제작방식으로 조립해 건축비용을 절감했다는 설명에 참가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강좌에 참여했던 이영희(58세, 숲해설가)씨는 “기후변화의 문제점과 대책을 좀더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숲해설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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