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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세계 물의 날’기념식 개최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주제로 물의 소중함을 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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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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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3월 22일(목) 오후 2시, EXCO에서 ‘2018년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유명수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재윤(사)전국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재경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장 등 주요인사와 환경관련 단체,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학생(성화중학교), 유치원생(대원유치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의 날 홍보 영상과 물절약․물관리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기념 세레모니,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기념식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의 위상에 맞게 축제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Nature for water,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담아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인 ‘Nature for water’(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는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해 그 해답을 찾기 위함이다.

또한, 대구시는 3월을 ‘세계 물의 날 홍보의 달’로 지정해 시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려 물절약을 집중 홍보하고, 구‧군별로 하천·약수터 정화 활동, 지하수방치공 정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3월말까지 물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죽음의 강’이라 불리던 금호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1급수 서식동물인 수달이 사는 ‘살아있는 강’으로 바꾼 세계에서 유례없는 기적을 이룬 대구시의 저력을 소개하고, “생활하수로 오염된 도심하천인 범어천 등 4개소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신천의 수질을 개선한 신천 맑은 물 공급사업을 통해 자연생태 복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세계 물산업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산단 스마트워터 시스템 구축, 국가 물융합 체험관 건립 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기업이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진출하는데 적극 지원하여 미래 신성장산업인 물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0년만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한 대구시민의 역량으로 물절약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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