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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및 군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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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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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은 관내 취약지역의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5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을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중점관리와 위험요인 안전조치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연재난으로부터의 피해와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기 전에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완공 및 재난관리자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속한 재난대응 및 복구를 위해 민·관·군의 협업체제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31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조사 및 정비를 마쳤으며, 재난 예·경보시스템,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실시했다. 여기에 4월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예방사업지구 안전관리 및 추진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소외계층은 특별관리를 통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방재과 및 주민생활지원과, 보건소로 구성된 폭염대비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일제조사 및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도우미 확보 및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수방자재 및 장비를 사전확보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수방자재 평균사용량을 감안하여 재해예방을 위해 충분한 소요량을 확보하고 사전비축할 계획이다. 덤프, 굴삭기, 양수기 등 응급복구장비도 현황을 파악하여 사전에 추가 확보하고, 고성군건설기계협회 등 응급복구장비 지원 협조체계도 사전에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피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사전대비 기간 동안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국민행동매뉴얼을 잘 숙지해 스스로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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