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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제73회 식목일 기념해 춘천국유림관리소와 나무 심기 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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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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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5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서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국유림에서 선도적인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춘천국유림관리소의 퇴직자 및 재직자 등 1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년생 낙엽송 3,000그루를 심고, 국토녹화의 성과 공유와 미래 50년을 위한 경제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와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행사가 열린 곳에서 낙엽송 의 조림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고 경제적인 후계림의 조성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낙엽송의 조림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엽송의 부족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용기묘, 노지묘, 조직배양묘를 시범 식재했으며, 5년 동안 생존과 생장 특성을 관찰해 묘목의 종류별 양묘·조림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낙엽송 조림의 비용 절감을 위해 천연하종갱신 시험에 착수해 갱신상 처리구에서 헥타르(ha, 축구장 1개 면적) 당 약 47만 개의 낙엽송 천연 치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지난해에 밝혔고, 2021년까지 갱신상 조성과 치수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무한한 산림의 혜택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숲을 꾸준히 만들고 가꾸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협력해서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 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날 경제림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외에 경기도 양평에서 이태리포플러 품종 보존과 전시를 위한 나무 심기, 홍릉 산림과학 연구 시험림(홍릉숲) 가꾸기 및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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