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수)

포항시, 구제역 방제활동에 총력

공동방제단 58개반 등 총동원, 박시장 직접 소독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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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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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포항시는 14일 관내 소 돼지 등 구제역 감수성 가축 사육농가 1317가구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날 박승호 시장이 북구 기계면 내단리 별농장 축사에서 1시간동안 직접 구제역 소독작업에 나서는가 하면 가축방역담당자에게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포항시공동방제단 58개반과 방역차량 60여대를 동원해 구제역은 물론 각종 악성 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포항시는 또 기존에 편성된 가출질병 예찰요원들을 동원해 상시 예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관내 구제역 감수성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일일이 전화 예찰을 실시하며 구제역 발생 예방은 물론 구제역 발생시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가출 방역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하였을 경우 지체없이 1588-4060 혹은 시청과 남·북구청 읍·면·동 사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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