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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대한민국 최고 환경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한다.

- 교육생 편의시설물 확충을 통한 교육환경 내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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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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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이하 “환경교육원”)은 1987년 설립된 이후 작년까지 26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대한민국 환경교육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환경교육원은 특별(unique)해야 최고(best)가 될 수 있다는 모토아래, 다양하고 특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2020년까지 연간 교육생 3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환경교육원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원의 특별함은 교육원이 위치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환경교육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지리산국립공원의 해발 850m 지점에 위치한다.


2015년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 관공서가 위치한 해발고도를 공개했는데, 이 자료에 환경교육원이 포함되었다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관공서는 환경교육원이 되었을 것이다.(이 자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관공서가 합천경찰서 소속 해인치안센터이며, 해발 820m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환경교육원은 그 특별함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최고 환경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1.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겠습니다.
환경교육원의 기본은 경남도민 및 국민의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교육원은 2018년도에는 전년에 비해 17개 교육과정이 늘어난 12개 분야 74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약 1만9천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양적인 교육과정의 확대와 더불어, 질적인 교육의 내실화도 추구한다. 환경부로부터 11개 교육과정에 대해 교육수준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한 환경교육원은 2018년도에도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인증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2017년 7월에 환경교육원이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올해는 30여 명의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육성한다. 또한 2회에 걸쳐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60여 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출할 예정이다. 

 
2. 미세먼지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세먼지 전문강사를 육성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환경현안은 단연 미세먼지 문제일 것이다. 이를 반영해 환경교육원은 2017년부터 미세먼지 전문 강사과정 교육을 운영해 33명의 미세먼지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36명의 미세먼지 전문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배출된 미세먼지 전문강사는 교육청과 연계해 초․중학생 1만 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원은 이를 통해 환경 취약계층(유아,청소년,노인)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방법을 공유하도록 하여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3. 환경교육 다변화를 통해 맞춤형 체험환경교육을 확대·강화하겠습니다.
환경교육원은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고자 한다. 기업과 연계하여 환경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노인,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환경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환경교육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환경교육원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대상별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그 결과 각 가정 및 사회에서 환경보전이 일상화되도록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리산에 자리 잡은 환경교육원의 특별한 장점을 활용한 체험환경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리산 생태길을 걷고 명상하는 숲속힐링명상캠프나 지리산 힐링과정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교육원을 방문하는 교육생에게 지리산이 베푸는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4.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환경교육원은 대한민국 환경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환경교육을 2018년도에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아래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경남지역 자연생태탐방, 습지탐험대, 자연물 공예 강좌 등 7개 교육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또한 방과 후 수업확대와 자유학년제 도입과 같은 학교 수업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다양한 환경체험교육과 청소년 진로탐색․지원프로그램(생태코디네이터, 꿈을 찾아가는 숲체험활동), 환경역량 배양 토론․체험학습프로그램(청소년 환경학교, 자원재활용교실) 등을 더욱 활성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5. 교육생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교육환경을 내실화하겠습니다.
환경교육원은 2018년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를 통해 환경교육원을 방문한 교육생에게 좀 더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교육생이 숙박하는 생활관 옥외 데크를 교체하고 샤워탈의실 방수공사를 2018년에 완료한다.

 
또한 생활관 앞 운동장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올해까지 마무리해 교육생이 좀 더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생활관 1,2,3층 복도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고, 2018년 상반기 중 개관한다. 도서는 경남도 교육청에서 28,000여 권을 기증하며, 이중 생태․ 환경 및 문학 관련 서적 등 15,000권의 책을 선별 비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작은 도서관에 북카페를 운영해 교육생에게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생이 지리산에 자생하는 식물과 나무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자연관찰로를 정비하고, 식물 교재원을 조성해 교육생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교육생에게 잊혀지지 않는 환경교육원에 한 걸음 다가갈 갈 수 있을 것으로 환경교육원은 기대한다.


조종호 환경교육원장은 “경남도민에 대한 환경교육이라는 환경교육원의 기본정신을 잊지 않으며, 환경교육원만이 지닌 특별함을 활용한 특색 있는 환경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교육생들이 환경교육원을 방문해 교육과 힐링을 동시에 맛보는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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