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대구시, 2019년‘녹색자금 지원사업’공모

- 나눔숲조성, 숲체험·교육사업 등 7월 27일까지 구·군으로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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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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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7월 27일까지 나눔숲 조성, 숲체험․교육사업 등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5개 분야에 총 21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중이며, 7월 2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숲이 주는 희망과 행복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눌 수 있도록 관심있는 기관 및 단체(비영리법인)는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숲을 조성하고 숲 힐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안정과 심신치유를 통한 녹색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지시설 실내 나눔숲 조성, 복지시설 실외 나눔숲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생활 속 정원돌봄 사업 등 5개 분야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실외에 숲을 조성하고 실내에 목재를 이용하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교통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나눔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숲체험 및 교육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등의 정서 안정 및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숲체험․목재체험 등을 하는 사업이며, 공모분야의 응모자격은 사회복지시설(비영리법인)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다.


사업 범위 및 지원금액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의 경우 사회복지시설에 개소당 1억 원 내외(최고 2억 원까지) 100%지원되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시․도 및 공익법인에 개소당 5억 원 내외(최고 7억 원까지)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사업의 경우는 사업당 5천만 원 내외(최고 1억5천만 원까지)가 지원되며, 생활속 정원돌봄 사업은 사업당 3천만 원 내외(최대 5천만원까지)가 지원된다.

응모자격 및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 사업 중 복지시설 나눔숲(실외 환경개선) 및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비영리단체는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7월 27일(금)까지 구․군 공원녹지 부서를 경유하여 대구시로 제출하여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공원녹지과(☏803-4371)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시설 나눔숲(실내 환경개선) 및 숲체험․교육사업을 신청하려는 사회복지시설의 장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마감시한(실내환경개선 8월 9일 14시, 숲체험․교육사업 8월 2일 14시)까지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여야 한다.

한편, 대구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2007년부터 2017년까지 80억 원을 지원받아 54개소의 나눔숲을 조성하였으며, 올해는 4억9천만 원의 녹색자금으로 서구 한신노인요양원, 남구 여래원, 달서구 대구성로원, 북구 구암동 완충녹지 등 4개소에 대해 나눔숲․나눔길 조성을 완료하였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많은 기관이 공모해 시민들이 녹색복지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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