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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강화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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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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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활동 공간 80개소를 대상으로 중금속 노출 여부 등 환경 안전관리기준 준수에 대한 지도점검을 환경부 위탁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이란 어린이(만13세미만)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우선 우리시 어린이집 보육시설을 위주로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의 중금속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1차적으로 중금속 간이 측정검사를 통해 측정 결과가 기준 초과 우려시에 2차로 정밀검사를 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어린이활동 공간 10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관련기준을 위반한 시설 17개소에 대한 행정처분(개선명령)을 실시해 시설개선을 조치했으며, 올해도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환경유해물질에 취약하고 환경성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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