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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천혜의 아름다운 보물섬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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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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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아름다운 보물섬 제주로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장     강태희(011-690-5245)

  5월은 가정의 달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희망제주를 만들어 봅시다.

  우리 도는 전국토의 1%에 불과하지만 자연생태계 서식분포 밀도에서는 세계 어느 곳을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생물종다양성을 자랑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기 때문에 산불은 어떻게 해서라도 발생해서는 아니 된다.

 전국적으로 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산불방지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도에서도 산불감시활동과 주민홍보 등 산불발생 취약시기를 맞아 지난 4월7부터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고정배치 시켜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지난해에는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도민들의 적극적으로 산불방지에 마지막까지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제주환경, 산림생태계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 소중한 자원이며 보금자리이다.

  산림생태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지난 4월 30일 산림청 헬기를 이용하여 제주전역에 항공 예찰을 실시한바 있다. 항공 예찰을 실시하는 동안 제주 전역은 천혜의 아름다운 지구촌 보물섬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오름, 방풍림, 돌담, 해안절경 등 어느 곳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청정제주 녹색관광자원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은 잘 보전된 건강한 자연환경 생태계를 말해주고 있다.

  또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는 정원수로 관상수로 아름다운 숲으로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며 제주환경을 지켜주는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집 울타리 정원수와 화목류를 말끔히 정비하여 아름다운 가정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서주시고 더불어서 청정제주 녹색제주 이미지를 살려 관광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변 환경의 깨끗하고 건강할 때 우리들의 건강도 유지될 수 있듯이 나무를 심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환경도시 국제회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 세계평의 섬으로 10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관광 이미지개선, 친절운동, 아름다운 환경조성, 청정특산물 생산 등 우리가 스스로 조성하고 만들어서 손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세계인의 제주를 찾게 될 것이다.

  천혜의 아름다운 지구촌 보물섬 제주를 영원히 잘 보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혜와 힘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세계 속의 선진제주를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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