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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숲 해설 경연대회 이순필·이상화·김애란 팀 '대상' 수상

- 유아숲지도 부문 김인수, 자연물공예품 부문 황숙희 씨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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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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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달 29일 포항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제6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숲해설 전문가들의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숲해설가양성기관, 산림복지전문업, 숲관련 사회단체, 어린이집 등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닦아온 해설 시연을 겨루고 나무와 풀, 꽃 등 자연을 활용한 공예품, 숲의 사계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숲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차양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이재도 경북도의원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경연에서는 총 6개 부문에서 53개 팀(대상 6, 금상 6, 은상 6, 동상 17, 장려상 18팀)이 상을 받았다.


숲 해설 부문에서는 김애란·이순필·이상화 팀이 도내 숲해설의 최고로 뽑혔다. 유아숲지도 부문에는 김인수 씨, 사진부문 이춘선 씨, 자연물공예품 부문 황숙희 씨, 그리기 부문 이동초등학교 6학년 이재원 학생, 숲속노래 부문 니하오어린이집이 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숲과 함께 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숲해설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 산림의 21%를 보유한 경북도는 국토의 근간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있는 만큼 수려한 산림자원과 동양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임산물 6차 산업과 산림관광을 산림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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