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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팔공산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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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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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1월 2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발하여 홍보하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동구   팔공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2013년부터 2년단위로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여 집중 홍보지원을 하는 국내 관광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4회째를 맞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SNS와 내비게이션 키워드 검색 데이터, 네이버 및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 검색횟수 등의 빅데이터 분석과 학계·여행업계·여행작가 등 여행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 현장 모니터링 등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국민들의 여행 선호도 및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선정됐다.

100선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열린관광지’ 사업 참여우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제공, 관광100선 지도 및 기념품 제공의 혜택이 주어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상세내용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소개되어 전 세계에 관광지를 알릴 기회를 얻게 된다.

팔공산이 100대 관광명소로 선택을 받은데에는 영남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도심에서 30여분 거리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병풍바위, 동봉, 서봉, 수태골 등 천혜의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동화사, 파계사, 부인사 등 3대문화권 유적이 집적된 역사문화자원의 寶庫로서의 매력과 승시·벚꽃·단풍축제 등 사시사철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팔공산 미나리, 평광사과, 상동체리, 송이버섯 등 풍성한 먹거리와 더불어 태조 왕건의 공산전투를 테마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갖췄다는 점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이다.

 ‘한국관광100선’ 선정 희소식을 접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팔공산이 풍부한 관광자원에 비해 홍보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등산객이나 사찰방문객 위주의 단기관광에 그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미미했는데 이번 관광100선 선정을 계기로 대대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팔공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로 고무된 분위기이다.

대구 동구청에서는 이번 100선 선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마케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중인 ‘여행 오피니언리더 팸투어’, ‘관광 UCC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구시에서 추진중인 ‘1천만 관광도시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한국관광100선 선정을 계기로 더욱 많은  외래관광객이 팔공산을 찾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개발과  편의시설 보강,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팔공산 관광벨트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겐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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