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제주, 완벽한 예방체제 구축으로 2년 연속「산불없는 해」실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0.05.28 15: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산불 없는 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산불방지 기간동안 도민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와 마을이장, 통장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금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5.15까지) 동안 전국적으로 16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8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다,

 금년에는 저온현상으로 4월 중순까지 꽂샘추위 등 절기가 다소 늦어짐에 따라 도에서는 산불조심기간을 2.1~5.23 까지 연장 하여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산불발생 요인의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도내 산림면적 40%에 해당하는 157개소(36,115㏊)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등산객 등 입산자 계도 등 집중적인 홍보 결과가 산불을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산불감시원 123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100명등 산불예방 진화인력 총 223명을 주요 오름 등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감시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여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의 산림생태계를 보전유지시켜 건강한 자연환경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한 결과이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발이악 등 7개소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하여 밀착형 감시와 서귀포시 동홍동 솔오름 등 4개소에서 설치된 무인방송기기를 통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위험취약지에 대한 순찰 계도 등을 강화 하였다

 특히 금년 봄철(3~5월)에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3. 25 ~ 5. 15까지『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4월 한달 동안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를  전진배치하여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해  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개대 100명을 조직,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을 통한 지역담당실명제를 운영 산불취약지 순찰 및 쓰레기소각, 농산폐기물소각 등 산불원인 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현지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집중 전개하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김태환)는 봄철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감시원과 특별진화대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면서 산불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실것을 당부했다. 

 

.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주, 완벽한 예방체제 구축으로 2년 연속「산불없는 해」실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