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소백산국립공원에 내린 반가운 봄눈

때를 잊은 4월 봄눈에 산불 걱정 한시름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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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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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저녁부터 내린 눈에 소백산 전역이 눈으로 덮였다.
지난 겨울에는 예년보다 눈이 오지 않아 소백산의 설경만을 기다리던 많은 탐방객들은 내년을 기다리며 아쉬운 발걸음을 하였으나,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함인지 때 잊은 봄눈이 지난 밤 소백산 전역에 내려 하얗게 설경을 빛나고 있다.
 
소백산을 찾은 탐방객 뿐 아니라, 3월부터 지속된 건조한 날씨에 산불과 봄 가뭄을 걱정하던 지역주민들도 이번 눈 소식에 한시름 놓고 반가움을 표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이현태 행정과장은‘갑작스레 내린 눈으로 4월에도 멋진 설경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안전한 산행을 가장 중요하므로 방문하시는 탐방객들께서는 방한용품과 장비를 꼭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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