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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사례에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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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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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폴란드 포즈난에서 개최되는 제14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요인 분석 및 개도국 녹화 지원"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단 및 NG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행사(Side Event)를 12월 10일(수) 포즈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부대행사는 정래권 기후변화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950년대 이후 황폐했던 우리 산림의 현실과 국토녹화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된 원동력 및 정책에 대한 소개(KDI 정책대학원 정진승 교수)와 현재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사막화 방지 지원사업 및 녹화기술(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배재수 박사) 그리고 우리나라 산림생태계가 기후변화로부터 받고 있는 영향 및 대응 모델(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이우균 교수)을 발표하였다.



독일, 스위스, 일본, 몽골 등 주요 참석자들은 한국의 녹화과정 및 한국이 지원하는 몽골 그린벨트 사업 및 인도네시아 기후변화 완화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와의 기후변화 완화 협력 사업인 REDD 방법론 개발, 조림 CDM 사업을 한국이 추진하게 된 배경 및 추진 목표에 대하여 여러 국가들이 질의하였으며,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아울러 몽골 측에서는 한국의 몽골 그린벨트 사업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였다.



이번에 산림청에서 개최하는 부대행사(Side Event)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에서 당사국 대표로 한국의 국토녹화 정책 및 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앞으로 기후변화 협상 및 온실가스 의무감축 이행국가 가입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개도국 산림복원 성공 모델국가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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