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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학교 학생들과 숲 체험 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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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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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8일 금요일 오늘은 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가 시골지역, 폐광지역, 광산지역 등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백두대간 숲체험 프로그램 있는날이다.

이번에는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용정중학교 학생들과 만나기로 했다. 전교생 17명에 선생님이10분 일대일 교육이 이루어지는 용정중학교다. 용정중학교는 숲이 가까이 있지만 숲을 자주 접하지는 못한다고 하였다. 용정 중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은 삼척시 신기면 덕항산에 있는 환선굴 주차장에서 이루어졌다.

첫 만남에 느낀점은 우리가 어릴때 느꼈던 순박함 아직도 때묻지 않은 강원도 사람들만의 모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보였다. 역시 우리네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새삼 느낄 수 가 있었다. 바쁘고 빠른 세월속에서 우리네 인생과 가치관이 변하여 가지만 강원도는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처럼 더딘 개발과 헌준한 산세로 아직도 변하지 않은 후덕한 마음 씀씀이가 어린 세대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오고 있는것이 너무 아름답고 고마울 따름이다.

 아직은 어린 친구들이고 놀기를 더 좋아 하지만 밝고 맑은 여린 마음에는 밝은 미래가 자라나고 있다는것을 느끼게하는 친구들이다.

시골이라서 순박한것이 아니라 항상 어머니 품과 같은 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활과 녹색세상과 동화되는 현실이 미래세대에게도 악한마음보다 어진 마음을 가지게되는 요인이 아닐까 싶다.

 숲 해설가 선생님의 소나무 잎이 몇 개인지 질문하였을때 알고 있는 친구보다 모르는 친구가 더 많았다.
하지만 잎이 몇개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위대한 백두대간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고, 백두대간이 어디서부터 어디 까지인지 왜 백두대간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되는지를 알게되었다. 앞으로 숲 해설도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숲 해설과 그 지역의 문화유산등 강원도만의 숲 해설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하는 마음이 앞서면서, 영원히 지켜지고 보존되어야할 백두대간을 용정중학교 학생들이  백두대간 지킴이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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