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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기 식중독예방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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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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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월 31일까지 도(道) 주관으로 개학기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지도점검을 추진계획을 수립, 일선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2명 15개조를 동원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학교(직영·위탁)급식소 △학교매점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제조업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등 22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허가 원료 및 불법 휴대반입품 사용 여부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및 종업원 개인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관리 여부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로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여부 △식품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존준수 및 부패·변질  재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식품위생법령 위반 여부 등 이다.

수거대상 및 검사항목은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급식소 조리음식, 음용수, 식재료 등에 대한 유상수거를 실시하며,검사항목으로는 지하수 분변오염 지표항목(질산성 질소,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대장균) 검사, 조리음식 식중독 균 9개 항목 검사, 음용수· 식재료 등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를 의뢰 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계몽 및 교육·홍보를 병행해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사소한 법령위반은 현장 계도를 실시한다

위생안전과 관련된 사항 및 비위생적 취급 행위는 집중단속에 나서며 식중독 발생이력이 있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부적합 업소는 철저히 점검 재발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연일계속 되는(폭염경보)무더위가 9월 상순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업소와 학교급식소 등에서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날음식 섭취를 피하며,

충분히 가열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되 조리된 음식물은 오래 보관하지 말고 신속히 섭취함은 물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 예방에 도민 각자가『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 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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