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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 참신한 제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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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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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독도 연구의 저변 확대와 독도에 대한 인식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한 제1회 독도 논문공모전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제언들이 나와 우리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독도 논문공모전은 지난 5월 10일부터 약 3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1차 심사를 통과한 6명의 입상자를 대상으로 8월 25일 오후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세미나실에서 PT 발표 등의 최종 심사 통해 국방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백병선씨가 「한일간 독도분쟁의 현주소와 한국의 대응방향에 관한 연구」로 도지사상(최우수)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도 주어졌다.

백병선씨는 논문을 통해 독도문제의 해결은 하드파워(국방,경제 등)와 소프트파워(외교, 문화 등) 양자를 효과적으로 결합 시킬 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제언하고 이를 위해서는 민·관·군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우수상에는 우리 지역의 경북대학교 영문학과 김홍기씨 외 2명이 공모한 「독도영유권분쟁과 게임이론을 통한 독도문제 접근」, 동 대학교 경영학과 조승호씨 외 3명이 공모한 「일본 사회의 독도 인식과 대응방안」두 편이 선정, 우수상 역시 도지사상과 함께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 번 논문공모전을 주관한 경북대 채형복교수는 “올해 처음 실시한 독도 논문공모전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신한일어업협정’, ‘유엔해양법 제121조 3항’ 등 독도문제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을 비롯, 학생들이 직접 조사·정리한 ‘일본 사회와 일본인들의 독도인식’과 ‘종합적인 독도정책 수립을 위한 제언’ 등 참신하고 창의적인 내용이 많아 고무적인 일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수가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논문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논문 대회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주제로 경북도가 처음으로 실시한 논문 공모전에서 영토수호 논리 개발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언들이 쏟아져 유익한 행사였다.” 고 밝히고, “이 번에 수상한 6편의 논문은 자료집으로 발간 주요기관에 배부하고, PT자료는 경북도가 운영하는 ‘사이버독도’에도 게재 국내․외 독도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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